[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가정의학회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의료인들에게 연기된 춘계학술대회 등록비를 본인 동의를 거쳐 의협을 통한 모금운동에 보냈다.

가정의학회 측은 "이번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을 이겨내고 앞으로 효율적인 공공의료 체계를 재정비하고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을 이루는 계기로 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회는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주치의를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중심에 놓아, 평소에는 백년동행 평생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위기 시에는 국가방역의 파수꾼 역할이 가능하도록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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