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앨러간 듀리스타 녹내장 및 안구 고혈압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장기간 안압을 저하시키는 앨러간의 생분해성 전방내 임플란트 듀리스타(Durysta, bimatoprost 10 mcg)가 개방각 녹내장 및 안구 고혈압에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총 20개월간 3상 임상시험에서 이는 하루 2회 티모롤 점안제와 비교한 결과 12주 동안 안압을 30% 떨어뜨리며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3회 삽입 뒤 환자의 80%는 더 이상 치료제의 필요 없이 안압이 유지됐다. 이와 관련, 앨러간에 의하면 환자의 80%는 점안액을 처방대로 투여하지 못한다

듀리스타의 성분은 푸로스타글란딘 유사체로 속눈썹 발모제 라티쎄와 같으며 작은 폴리머 플러그로 이뤄져 1회용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투여한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환자의 27%에서 결막 충혈이 발생했으며 환자의 5~10%에서 나타난 다른 흔한 부작용으로 이물감, 눈 통증, 눈부심, 결막하 출혈, 안구 건조 및 자극, 안압 증가, 각막내피세포 소실, 흐린 시각, 홍채염, 두통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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