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6일간 485만개 공급-수술용 마스크 공급물량 확대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인 대구경북과 함께 공적판매처를 통해 의료기관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의사협회가 3일 의료기관에 공적마스크 공급이 부족하다는 주장에 대해 4일 이같이 해명했다.

현재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는 (사)대한의사협회, (사)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대한한의사협회, ㈜메디탑, 유한킴벌리(주), ㈜케이엠헬스케어 등이 지정돼 있다.

정부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공적판매처를 통해 의료기관에 공급된 마스크는 총 485.2만개라고 밝혔다.

이중 수술용 마스크 389.2만개, 보건용 마스크 96만개다.

정부는 공적판매처를 통해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마스크는 대부분 ‘수술용 마스크’로 공급 목표량을 50만 개로 정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69만 개의 마스크를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방역현장에서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의 마스크 수급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술용 마스크의 공급물량 확대를 통해 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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