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독일 더모 코스메틱 유세린은 저명한 독일 피부과학회 논문 Journal of the German Society of Dermatology (JDDG) 2019년 11월 호 “Diagnosis and treatment of xerosis cutis”에 바이어스도르프의 우레아 연구 자료12건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피부건조증/건조습진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이번 논문에서는, 바이어스도르프사의 극도로 건조한 피부 154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레아의 심도 깊은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자연 보습인자 ‘우레아’ 를 피부건조증 해결을 위한 '골드 스탠다드'로 지목하고 관련 기술 개발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도출했다.

우레아는 우리 피부 속에 존재하는 자연 유래 보습인자로 수분을 끌어당겨 붙잡아두는 피부 자체의 수분 저장고 역할을 해 '수분자석'이라고도 불린다. 피부가 건조해질 경우 우레아가 건강한 피부 대비 최대 5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DDG에 게재 된 바이어스도르프 사 Dr. Weber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는 수분 공급 효과는 있지만 손상된 각질층 사이로 수분이 계속 새어 나가는 경피수분손실 개선에는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우레아를 포함하여 다른 자연 보습인자를 함유한 포뮬러는 효과적인 수분 공급뿐만 아니라, 피부 각질층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여 깊은 보습과 수분 손실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레아는 자연 보습인자로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뿐 아니라 수분 손실을 개선해 건조한 피부를 근본적으로 재생시켜주는 핵심 성분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