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총 1억 2028만달러치 수입…100만달러 이상 22품목
아스피린 1021만달러·비오플 933만달러·지르텍 546만달러치 수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작년 수입된 일반의약품 중 1위 품목은 아스피린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2019년 일반의약품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총 1억 2028만달러치가 수입됐다.

금액별로 살펴보면 100만달러이상 수입된 품목은 9개, 200만달러이상 수입된 품목은 6개 , 300만달러이상 수입된 품목은 2개, 400만달러이상 수입된 품목은 2개, 500만달러 이상 수입된 품목은 3개 품목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아스피린이 1021만달러치가 수입돼 1위에 랭크됐으며 비오플이 933만달러로 2위, 지르텍이 546만달러치가 수입돼 3위에 랭크됐다.

아스피린은 매년 꾸준히 수입액 상위권을 나타내고 있으며 작년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이 불면서 비오플의 수입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일반의약품 수입 순위 <단위 : 달러>

뒤이어 변비약인 둘코락스가 452만달러로 4위 안과제품인 리프레쉬플러스점안액이 443만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한때 800만달러이상 수입되던 풀케어는 제네릭 제품의 출시 등의 영향 등 경쟁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수입액이 363만달러치만 수입됐다.

7위에는 오트리빈이 360만달러치가 수입됐으며 8위에는 감기약인 테라플루가 294만달러, 9위에는 노자임이 288만달러, 10위에는 셀레나제가 263만달러치가 수입됐다.

또한 작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알보칠은 248만달러, 카베진은 157만달러치가 수입되면서 소폭 감소하는 등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때 400만달러치가 넘게 수입된 엑티넘은 불매 운동 영향탓인지 작년 143만달러치가 수입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