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위험 인자 가진 잠재적 당뇨인 까지 확장, 당뇨 예방하고 삶의 질 기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 조니 제)은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개인 혈당 수치 확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3월 한 달 서울 시내버스와 주요 지하철 역사 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한다. ‘당뇨병’으로 진단 받기 전 개인 혈당 수치 확인을 통해 위험 인자를 미리 판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의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나 병원 방문 전까지 인식이 어려운 현실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가 지난 해 발표한 제9차 IDF 당뇨병 백서(Diabetes Atlas)에 따르면, 대한민국 20세부터 79세까지의 성인 중 2019년 당뇨 진단 받은 인구는 369만 명이며 진단 받지 않은 당뇨 인구는 1천 333만 명까지 추정한다. 2030년에는 447만명, 2045년에는 446만명까지 당뇨 질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결과도 함께 발표한 바 있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는 이러한 당뇨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1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당뇨병 학회에서 통합 맞춤형 당뇨 관리(integrated Personalized Diabetes Management, iPDM)라는 전략을 내세웠다.

현재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 진단 전 예방을 목표로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위안을 주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일환으로 개인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은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당뇨 및 당뇨병이라는 질환 대신 혈당 체크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스스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여 건강관리를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 김주현 전무는 “지금까지 아큐-첵의 다양한 개인혈당측정기 제품을 통해 당뇨인에게 다가갔다면, 앞으로는 당뇨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잠재적 당뇨인까지 확장해 당뇨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시내버스 및 지하철 매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만나 자신의 혈당 수치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3월 1달간 아큐-첵 공식 카페에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큐-첵 공식 웹사이트 및 네이버 공식 카페,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