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승인신청 중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츠카는 노바티스가 만성 심부전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저해제(ARNI) '엔트레스토'(Entresto, sacubitril/valsartan)의 일본내 공동판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노바티스 일본법인과 오츠카는 일본에서 공동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츠카는 계약금 100억엔 외에 목표달성에 따른 성공사례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LCZ696'은 심장에 대한 방어적 신경호르몬기구를 촉진하는 동시에 과잉으로 활성화된 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계(RAAS)에 의한 유해한 영향을 억제함에 따라 기능부전에 빠진 심장의 부하를 경감시키는 새로운 타입의 약물로, 현재 일본에서는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승인신청 중이다.

엔트레스토는 2015년 7월 미국에서 승인된 이래 유럽 등에서도 승인을 취득했으며 현재 심부전 가운데 좌실구출률이 저하한 심부전(HFrEF)의 제1 선택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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