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목표, 최적화 중 일정 소요와 번복” 전해질·혈액가스 사업부 독립 운영 시 재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아이센스가 공시내용 번복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이센스는 지난달 20일 회사분할결정을 공시했으나, 2020년 5월 1일 분할기일 일정이 연기되면서 공시내용을 번복하게 돼 철회 공시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사업 중 전해질·혈액가스 사업부문을 별도로 분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으나, 사업구조를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예정했던 일정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계획된 분할결정은 철회하나, 전해질·혈액가스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운영이 된다고 판단될 시에는 재 논의해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센스는 혈당 주요사업 뿐만 아니라 POCT 사업부별 역량 강화와 함께 전문성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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