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의료법인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은 지난 26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증명 등 88종의 민원서류를 제공하고 있다.

신분증이 없어도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으로 본인인증을 거쳐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원내 입퇴원계 앞, 편의점 옆에 설치되어있다.

그 동안 고창종합병원에 방문하는 많은 고객들이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로 수납 처리나 보험처리를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초본 등 문서가 필요한 상황에는 군청, 읍면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군민의 편의를 위해 고창군에서 설치하였고 이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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