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가 27일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한 ‘신천지 신도’ 1차 전수 조사를 완료한 가운데 60명의 유증상자를 확인했다.

유증상자 중 1명은 음성, 14명은 검사중이며, 45명은 검사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유증상자를 선별진료소로 이송 후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검사기관인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조사 의뢰했다. 또 자가격리공간(자택 등)에 대한 소독을 시행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 신천지 대상인원은 총 13,597명으로 12,905명이 확인되었으며 692명이 미확인되었다.

미확인 사유는 전화거부와 군입대, 연락처 상이 등으로 나타났으며 1차 통화에 미확인된 신도에 대해서는 문자 메시지 등 2․3차 통화를 지속 시도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인근 경찰서에 의뢰해 위치 추적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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