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창원경상대병원 제3대 병원장에 외과 이영준(57ㆍ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경상대병원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최종 결정했다. 임기는 2020년 2월 28일부터 2022년 2월27일까지 2년.

이영준 신임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상대병원에는 1996년부터 근무를 시작해 외과 과장, 경남지역암센터 소장, 진료처장 등을 지냈다.

특히 교육부 임명 지연으로 생긴 지난 5개월 여의 병원장(본원) 공백기간에는 직무대행을 맡아 경영, 행정 등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대한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암학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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