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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톱10 2019실적, 자체신약 有無 따라 ‘희비’한미·대웅·보령, 신약 등 활약 힘입어 외형·내실 ‘두마리 토끼잡기’ 성공
도입제품 의존도 줄이고 R&D집중 현상 뚜렷, 톱5 순위경쟁 ‘새 양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국내 제약 상위권 흐름이 흥미롭다. 신약 및 복합제, 개량신약 등 자체 개발제품이 많은 곳이 외형 및 이익률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향이 뚜렷하다. 또한 도입제품 의존도를 줄이고 R&D투자에 집중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이런 가운데 톱5간 순위경쟁이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매출 상위 10곳제약 2019년 영업실적(추정치)

                                                                                             (단위: 백만원, %)

순위 회사명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19 2018 증감률 2019 2018 증감률 2019 2018 증감률
1 유한양행 1,480,353 1,518,822 -2.53 12,535 50,126 -74.99 36,612 58,334 -37.24
2 녹십자 1,369,709 1,334,877 2.61 40,254 50,150 -19.73 -11,287 34,249 적자전환
3 한미약품 1,113,649 1,015,962 9.62 103,877 83,573 24.29 63,867 34,156 86.99
4 종근당 1,078,618 955,705 12.86 77,025 78,005 -1.26 53,882 42,569 26.58
5 대웅제약 1,005,180 943,522 6.53 31,447 30,765 2.22 20,228 1,481 1265.83
6 제일약품 672,474 627,074 7.24 3,353 7,390 -54.63 -6,395 1,889 적자전환
7 동아에스티 612,310 567,433 7.91 56,561 39,435 43.43 70,978 8,008 786.34
8 보령제약 524,268 460,401 13.87 39,053 24,955 56.49 32,218 20,306 58.66
9 JW중외제약 523,780 537,181 -2.49 -7,691 21,584 적자전환 -20,415 8,056 적자전환
10 일동제약 517,409 503,393 2.78 9,029 28,343 -68.14 -1,077 12,720 적자전환
합계    8,897,750  8,464,370 5.12    365,443    414,326 -11.80   238,611    221,768 7.59

유한양행이 27일 2019년 영업실적(추정치)을 공시했다. 이로써 상위 10위권 제약 가운데 광동제약을 제외하고 모두 실적을 발표했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은 발표 업체가운데 매출 상위 10곳 제약의 2019년 영업실적(추정치)을 집계했다. 10곳 가운데 종근당,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3곳은 별도재무제표 집계인 반면 나머지 7곳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다. 연결의 경우 지분이 50%이상인 자회사 실적이 같이 집계돼 별도에 비해 매출이 다소 많이 잡히는 차이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우선 전체적으로 보면 5.12%의 평균매출성장률로 외형은 ‘평균작’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1.80% 역성장, 당기순이익은 7.59% 성장했다.

조 단위 매출기업이 지난해 3곳(유한, 녹십자, 한미)에서 종근당, 대웅제약 등 2곳이 추가돼 5곳으로 늘었다.

외형을 보면 최상위권(1, 2위)과 차상위권(3~5위권)간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 유한양행이 1조4803억으로 -2.53% 역성장, 녹십자 1조3697억 2.61%성장 등 최상위권이 주춤한 사이 한미약품(1조1136억, 9.62%성장), 종근당(1조786억, 12.86%), 대웅제약(1조51억, 6.53%) 등 차상위 그룹이 높은 성장 속에 그 차이를 줄였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평균성장률 이하 매출성장의 한 원인으로 ‘도입제품의 계약만료’를 공통적으로 들고 있다.

유한의 경우 제품과 상품의 균형적 비율을 위한 조정 등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최상위권 업체들은 대신 R&D 투자를 대폭 늘렸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 성장률 등에 있어서도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다.

이번 집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체 개발 제품을 가진 곳이 외형이나 이익률 모두 좋았다는 점이다.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치료복합신약, 유비스트 기준 981억원), 로수젯(고지혈증치료복합신약, 773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 개량신약, 342억원) 등 독자개발 제품이 성장을 주도한 한미약품은 매출(1조1136억, 9.62%성장), 영업이익(1038억, 24.29%) 등 외형 및 내실 모두 성과를 거두는 성공적 한 해를 보냈다.

종근당은 케이캡 및 고혈압치료제 등 신제품 등이 제 역할을 해 주면서 1조 매출 달성(1조786억, 12.86%성장)에 성공했고.

대웅제약은 나보타 소송비용 및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등 악재에도 불구 나보타의 미국 수출 등 급성장(125억에서 256.4% 성장한 445억 매출) 등에 힘입어 1조51억 매출로 6.53%성장을 기록했다. 보령제약도 자체 개발 고혈압신약 카나브패밀리의 큰 활략에 힘입어 매출(5242억, 13.87%성장) 및 영업이익(390억, 56.49%성장)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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