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2월 25일 호흡기 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한 의료기관 대응 시스템 마련하기 위해 국민안심병원 제도를 도입해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체계를 구축했다.

보건복지부는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전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구분하여 진료하는 병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

예수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시에 보건당국과 전라북도로부터 노출자 진료병원, 응급센터 선별진료소, 안심병원, 메르스 대응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정되어 환자중심 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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