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약품으로부터 '도티누래드' 中 독점 개발·판권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에자이는 후지약품의 통풍 및 고요산혈증 치료제 '도티누래드'(dotinurad, 개발코드; FYU-981)를 중국에서 개발·판매하는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에자이는 후지약품으로부터 중국에서 도티누래드를 독점적으로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취득했다. 제제는 후지약품이 생산하고 에자이에 공급하기로 했다.

도티누래드는 후지약품에 의해 탄생된 신규 통풍 및 고요산혈증 치료제. 신장에서 요산재흡수에 관한 트랜스포터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에 따라 요산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혈중요산치를 낮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자이는 중국에서 도티누래드를 개발하고 제품화한 후에는 중국사업에서 쌓은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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