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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일종에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억제 효과참갈파래 포함 '람난 황산염' 투여 2주 후 항체량 2.3배 증가

日 연구팀 보고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해조류의 일종인 참갈파래에 코로나바이러스의 항체를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츄부대 생명건강과학부를 비롯한 연구팀은 참갈파래가 신종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츄부대학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유전자로서 DNA나 RNA를 갖고 살아있는 세포에 기생해 증식한다. 표면은 '인벨럽'이라는 단백질과 지방의 막으로 덮여있는 타입과 덮여있지 않은 타입으로 나뉘는데,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A형 독감바이러스 등은 인벨럽과 RNA를 갖고 있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실험에 사용할 수 있는 동물이 없는 점에서 연구팀은 인벨럽과 RNA를 가진 A형 독감바이러스를 쥐에 감염시키고 참갈파래에 포함돼 있는 람난 황산염(rhamnan sulfate)의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3일 후 바이러스의 양이 반감되고 항체량이 아무 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7일간 약 1.5배, 14일간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인벨럽 속 단백질이 살아있는 세포에 부착하는 것을 람난 황산염이 저해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에 따라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에 특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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