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채수완 전북대(의대 약리학교실) 교수가 후학 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최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채 교수가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은 대학에 몸담으며 평소 대학발전과 후학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들을 실천한 것.

채 교수는 이 기금이 약리학교실에 지정 기탁해 의대 학생들의 장학금과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채수완 교수는 “오랜 세월 대학에 몸담으면서 대학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우리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고, 학생들 역시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수완 교수는 1978년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대 약리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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