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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국가건강검진, 질 개선됐다전(前)주기 대비 평균점수‧우수 등급 비율 증가해…구강검진 우수 등급 감소
상기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병원급 이상 검진기관의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공개한 ‘3주기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체 검진기관의 평균점수가 1.7점 상승(87.6→89.3)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우수 등급’ 비율 또한 14.7%p 증가(41.2%→55.9%)했다.

 평가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일반·영유아·구강·자궁경부암 검진은 우수 등급, 위·대장·간·유방암 검진은 보통 등급이었다.

 특히 일반검진(88.5→91.2) 및 자궁경부암 검진(89.5→93.2)은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상승했다.

 대부분의 검진유형에서 우수 등급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일반·대장·간·자궁경부암 검진은 우수 등급 비율이 20%p 이상 상승했다.

 반면, 영유아검진, 구강검진은 우수 등급 비율이 감소했는데, 복지부는 신설 문항 등에서 평균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평가방법과 검진의 난이도 등에 따라 유형별 점수 차이가 컸다.

 신체계측 등 기본문항 위주로 평가하는 영유아검진은 평균점수 95.8점, 우수 등급 비율 90.5%로 가장 높은 평가결과를 나타냈고, 유방암검진은 평균점수가 82.8점, 우수 등급 비율은 20.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복지부는 상대적으로 낮은 유방암검진 평가 결과에 대해 "검사의 난이도가 높고 실제 수검자의 영상 화질을 평가하는 등 평가방법이 상대적으로 엄격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유방암검진도 2주기와 비교 시 평균점수(76.9점→82.8점) 및 우수 등급 비율이 상승(9.1%→20.2%)하는 등 검진의 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복지부 측의 설명이다.

 정영기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건강iN) 등을 통해 공개, 국민 누구나 검진기관의 검진유형별·평가분야별 평가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흡 등급’ 검진기관에 대해서는 교육(온라인, 오프라인), 전문가 자문, 방문점검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수시평가를 통해 검진기관의 역량 및 검진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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