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대책반 마련…일부 거래선 사재기 우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동아에스티가 일부 의약품 행정처분에 따른 안정적 의약품 공급을 위해 대책반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판매업무정지 처분 안내의 건' 공문을 발송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행정처분 관련해 온갖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전문의약품 유통에 있어 혼란을 일으키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유통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책반을 마련해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젬시트주 등 4개 품목은 행정정지 처분 기간이 1개월(2020년 2월 28일~3월 27일)이며 동아니세틸정 등 85개품목은 3개월(2020년 2월 28일~5월 27일)이다.

동아에스티는 의약품유통업체들과 오는 26일부터 판매업무정지 제품에 대한 재고 파악을 매일 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일부에서 의약품 사재기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사재기가 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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