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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첨단 대형병원 연이은 개원, 장밋빛 미래 기대용인세브란스·의정부을지 등 AI와 5G 적용, 업무 효율화 및 환자 안전과 편의 극대화 실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수도권 첨단 대형병원의 연이은 개원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민을 위한 최적의 치료 제공은 기본이며, 인공지능(AI)과 5G를 적극 도입해 환자 안전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의료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한 차원 높은 의료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주목된다.

먼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내에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이 신축돼 내달 1일 개원한다.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은 7만 448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3층(연면적 11만 1633㎡) 규모로 이뤄졌다. 병원 측은 33개 진료과·462병상으로 개원한 뒤 추후 39개 진료과·708병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108만 인구를 가진 대도시이면서도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인근 수원과 성남 지역 병원을 찾아야 했던 용인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첨단 기술과의 조화도 눈길을 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SK텔레콤이 보유한 5G·AI·IoT·보안 기술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디지털 혁신병원을 구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선도 기업 뷰노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인 ‘뷰노메드 딥 에이에스알(VUNO Med-Deep ASR)’ 도입 계약도 체결했다.

뷰노메드 딥에이에스알은 판독 결과뿐 아니라 환자 기본정보, 생체신호 등 다양한 항목을 음성인식으로 입력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전자 의료 시스템 탑재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계약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 업무 효율화 및 의료행정 디지털화를 신속하게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우월성 확보와 임상·유전체 통합 정보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통한 정밀의료의 구현, 연구 역량 확보도 이뤄지고 있다.

최근 유전체분석 전문 기업 지니너스와 협약을 통해 임상유전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양사가 소유한 기초 연구개발 능력과 상업화 개발 능력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자체 개발한 유전체 분석 솔루션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정밀의료를 구현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5G 스마트병원 의정부을지대, 공정률 72% 기록 ‘순항중’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의 건립도 주목된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내년 3월 동시 개원을 목표로 전체 공정률 72%를 기록하며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기 북부 최대, 최첨단 병원이 될 전망이다. 환자를 위한 치유와 재활, 직원·지역민을 위한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이 모두 가능한 의료문화복합 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8층의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대학원(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이 들어선다.

의정부을지대병원도 LG유플러스와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구축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첨단의 접목을 추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환자 중심 정밀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인프라와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위치 기반 솔루션 제공 및 환자와 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AR·VR 활용 5G 특화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성남의료원(509병상)이 오는 3월 17일 정식개원이 확정됐으며, 중앙대 광명병원(690병상)은 2021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계 관계자는 “첨단 장비와 각종 솔루션을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과 효율성 증대를 꿈꾸는 동시에 지능형 서비스 및 에코 시스템과 모바일을 고도화하고, 개방형 혁신으로 스마트병원을 향해 함께 도약하고 있다”며 “한국형 정밀의료 실현과 미래형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하는 움직임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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