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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 여러 신·구약 중 모색각종 신약후보 및 시판 의약품 임상시험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 및 백신 모색이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신약후보 중에선 일본 도야마가 코로나19와 같은 RNA 바이러스에 대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파비피라비어(favipiravir)가 중국서 70명 대상 임상시험에서 예비적으로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바이러스 증식 능력을 저해하는 바이오크라이스트 파마슈티컬의 갈리데시비어(galidesivir)도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서 가능성을 보였으며 건강인 대상 임상에서 안전성도 입증돼 미국 생명의학고등연구개발원(BARDA)의 지원을 받아 시험되고 있다.

또 리제네론은 두 항체를 복합한 REGN3048-3051을 개발 중으로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 질환 연구소(NIAID)와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중국에서 길리어드의 에볼라 신약후보 렘데시비어(remdesivir)도 시험 중이다.

그리고 기존 치료제 중에선 중국서 칼레트라도 시험되고 있으며 독감 치료제로 중국 승인을 받은 저장 하이정 제약의 파빌라비어(favilavir)도 효과의 조짐을 보여 오프라벨로 사용 중이다.

또한 항말라리아제 클로로퀸도 중국 10개 병원에서 100명 이상 환자에 대해 시험 중인데 적어도 폐렴이 있는 환자에 대해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비적 결과 나타났다.

아울러 중국에서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생존자의 혈장으로도 환자를 치료하는데 지금까지 중증 폐렴 환자 11명에 대해 심한 부작용 없이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관련, 네이처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에 관해 80개 이상의 임상시험이 진행 또는 계획 중에 있다. 그 중 15건은 각종 전통 중의학 의약품에 관해 총 20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 가운데 최대 규모는 중국에서 대대로 감염 치료에 쓰인 연교 추출물 함유 쌍황련 시험으로 400명 규모다.

한편, 백신에 관해선 바이러스 RNA나 DNA 등 유전물질을 이용한 백신이 여럿 개발 중이다.

대형 제약사로 사노피와 J&J 외에 모더나가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와 함께, 호주 퀸즐랜드대와 이노바이오 파마슈티컬스가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지원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노바백스도 작업에 착수했다. 이밖에 인도의 최대 백신 메이커 세럼 인스티튜트도 미국의 코다제닉스와 손잡고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중국에서도 개발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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