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오는 3월 6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병원이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앞으로 중입자가속기센터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진료 인프라 공동 활용, 중입자 치료기술 향상 관련 공동연구, 지역인재 채용 및 양성 등을 협력하게 된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중입자가속기사업에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