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태남생활건강이 최근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 밀크바오밥으로 패키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상으로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콘셉트·서비스디자인·인테리어·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 밤은 주요 성분인 우유를 모티브로, 우유갑 모양을 패키지디자인에 적용했다. 용기의 모서리는 곡선으로 마감하여 사용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했으며, 밀크바오밥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유아의 감성을 더해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남유나 태남생활건강 디자인팀 팀장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징을 담아낸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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