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넥테딘, 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폐암 치료제 루비넥테딘(lurbinectedin)이 FDA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FDA는 이를 이전 백금 함유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소세포폐암(SCLC)에 우선심사를 결정했다.

이는 재발 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 35.2%를 보였다.

루비넥테딘은 종양-관련 대식세포의 종양형성 전사를 억제하는 합성 제제로 희귀약 지정도 받았다.

한편, 루비넥테딘은 파마마가 개발, 작년 말 재즈 파마슈티컬스가 선금 2억달러를 주고 미국 독점 라이선스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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