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액소닉스 SNM 비용절감적 삶의 질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NICE가 충전식 무선 과민성 방광 치료기 액소닉스 천골 신경조절기(SNM)의 사용을 권장했다.

이는 펄스 발생기에 부착돼 엉덩이 위쪽 피하에 삽입된 전극을 통해 천골 신경을 전류로 자극하면 심장의 박동조율기와 같이 방광이 더욱 잘 조절되도록 해준다.

약물 및 보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옵션으로 NHS가 환자 당 15년간 6200파운드를 절감하게 해 줄 수 전망이다.

즉, 기존의 비충전식 시스템에 비해 더욱 오래가므로 교체 수술이 보다 덜 필요해 사용 6년 뒤면 비용 절감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또한 리모콘을 통해 자극을 활성화시키거나 조절하며 베터리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또 이식된 자극기 위로 무선 충전기를 피부에 부착해 30분~1시간 동안 충전하면 배터리가 1~2주는 간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