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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소생기술 원격지에서도 훈련 가능신생아소생법 학습 시뮬레이터 개발…훈련효과 우수

日 연구팀, 내년 말 설치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가사상태로 태어난 신생아를 살리는 신생아소생법을 훈련설비가 충분히 정비되지 않은 원격지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 개발됐다.

일본 교토대와 리츠메이칸대 등 연구팀은 내년 말을 목표로 출산을 하는 일본의 진료소와 간호학교 등 약 3500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출생직후 호흡이 불안정해 가사상태인 신생아가 약 1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도의 소생기술을 보유하는 의료관계자는 종합병원에 집중해 있는 등 편차가 있고 기술향상에 필요한 훈련설비와 기회 부족도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는 센서를 내장한 특수 청진기와 독자적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조합한 것으로, 기존 훈련에 이용되는 신생아 인형에 청진기를 대면 지도자가 어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한 심박수의 심장소리를 듣고 학습자가 소생행동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청진기 외에는 기존 설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도입비용이 저렴하다. 그동안은 지도자가 책상을 두드리는 소리로 심박음을 전달하는 방법 등이 사용돼 왔으나, 그 방법보다 높은 훈련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텔레비전 전화기능을 이용해 원격강습도 실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신생아 소생과 관련된 지역적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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