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본격적인 초등학교 입학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유∙아동 브랜드들이 관련 용품 판매전을 준비하고 있다. 일상이 된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환경요소에 더해, 특히 올해는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염려가 더욱 커졌다.

많은 전문가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으로 외부 활동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손부터 치아, 모발, 바디까지 유해성분은 깨끗이 씻어주고 아이들의 피부 건강은 지켜주는 저자극 세정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어린이용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성분을 꼼꼼히 따지고 저자극 테스트를 마쳤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 되었다.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고 아이들이 직접 씻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제품들이 입학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은 손이나 입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밥이나 간식을 먹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외부 활동 후나 하교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아이 피부는 쉽게 자극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의 ‘키즈 포밍 핸드 워시’는 아이들이 직접 손 씻는 습관을 길러주는 거품형 핸드 워시다. 누르는 즉시 풍성한 거품이 나와 손 곳곳을 깨끗하게 씻어준 뒤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아토팜만의 독자 개발 MLE® 기술과 Double Guard Fomula가 함유되어 연약한 아이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하게 건강하게 케어한다. 자연 유래 세정성분의 순한 세정력과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한 피부의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메가텐 ‘키즈 소닉 음파 진동 칫솔’은 전동 칫솔이라 칫솔모 위치만 조절해주면 아이 스스로도 구석구석 깨끗이 양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극세사 칫솔모로 힘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이 사용해도 치아와 잇몸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라운드 형태의 360도 칫솔모가 칫솔이 닿기 힘든 구석까지 닿는다.

외부활동이 많아진 아이들은 땀 분비가 많아질 뿐 아니라, 유해환경 요소에 쉽게 민감해지기 때문에 바디와 모발은 약산성 제품으로 꼼꼼하게 세정해야 한다.

비욘드의 ‘키즈 에코 바디워시’는 자극 받은 아이 피부를 부드럽게 씻어 준다. 브로콜리싹 추출물, 방울양배추 추출물 등으로 구성된 그린 스프라우트 콤플렉스™가 함유돼 있으며 예민해진 피부라도 촉촉하게 진정시켜 준다.

그린핑거의 ‘마이 키즈 샴푸’는 두피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하여 부드럽고 윤기있는 머릿결을 만들어 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식물성분인 포레스트 릴랙싱 성분이 함유돼 어린이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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