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마취통증의학과 김원중 교수<사진>팀은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 연구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에서 경피전극신경자극과 스크램블러치료의 진통 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로 전향적, 무작위, 비교 연구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20세부터 70세까지의 양하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당화혈색소(HbA1c)<9% 초과, 6개월 이상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수치통증등급(NRS) 5점 이상인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임산부, 심장 부정맥, 심장 박동기 또는 척수자극기 삽입, 정신 질환,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자의 경우 제외된다.

연구 대상자는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대목동병원 통증크리닉 외래에서 총 15회 진료를 통해 무작위로 경피전극 신경자극 혹은 스크램블러 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1, 3, 6, 12개월 후 추적 조사가 진행되며 관련된 진료비 전액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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