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13일 병원 11층 유비스홀에서 프리셉터 간호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프리셉터로 임명된 간호사들은 3~5년차의 간호사들로 평소 품행과 동료들 간의 유대관계, 업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1개월 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선발되었다.

프리셉터 제도란 신규 간호사들(프리셉티)이 간호업무와 병원생활에 원만한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경력 간호사(프리셉터)가 일대일로 교육하는 제도이다.

프리셉터는 신입간호사들의 간호업무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한 편, 첫 사회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이성호 병원장은 “간호의 미래를 책임질 신입간호사들이 잘 적응하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 프리셉터들의 지도능력 배양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프리셉터 제도가 잘 운영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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