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렉스 GI-Virus6’ 노로, 로타 등 급성장염 원인 바이러스 6종 일괄 다중 분자진단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진매트릭스(대표 김수옥)는 급성장염 원인 6종 바이러스를 일괄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GI-Virus6(NeoPlex GI-Virus6 Detection kit)’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 추가로, 진매트릭스는 국내 제품 4 품목, 유럽 CE 제품 8 품목 등 국내외 총 12개의 분자진단 의료기기 품목군을 보유하게 됐다.

‘네오플렉스 GI-Virus6’는 진매트릭스의 다중진단 제품 중 소화기질환 관련 분야 첫 제품이다. 주요 장염 원인 바이러스를 한 번에 다중검사 할 수 있어, 환자에게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어패류 등에 의해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해,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중증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장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등 급성장염과 설사 유발하는 바이러스 6종을 단일 검사로 일괄 진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의 높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존 회사 주력 분야였던 성 감염증, 호흡기질환 제품과 더불어 이번에 네오플렉스 GI-Virus6를 출시해, 소화기질환 관련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분자진단 원천기술인 C-Tag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현재 중동 아시아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해당 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미팅을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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