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새 원장에 최영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11일 이를 발표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

신임 최영균 병원장은 인제의대 2회 졸업생(1986년 졸업)으로 서울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또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캐나다 앨버타 주립대학 월터매켄지병원에서 교환교수로 연수했다.

최 병원장은 1994년 부산백병원 마취과에 부임해 근무하다 2010년 3월 해운대백병원이 개원하면서 자리를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인제의대 학생진료역량개발 위원장,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교수, 해운대백병원 부원장을 지냈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마취과학회 부산지회장,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조정위원, 부산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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