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300ps 펄스 듀레이션 구현 우수한 성능 주목, 현장서 뜨거운 관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하이로닉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MCAS PARIS 2020’에 참가, 신제품 피코 레이저 장비 ‘피코하이(PICOHI)’를 선보이며 하이로닉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2020 IMCAS World Congress’는 매년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글로벌 뷰티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미용성형학회다. 올해도 약 265개의 업체, 10,00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하며 활발한 교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하이로닉은 이번 학회를 통해 플라즈마와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관리 장비 ‘플라소닉(PLASONIC)’ 여성 전용 하이푸 장비 ‘울트라 베라(Ultra Vera)’ 하이로닉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신제품 피코 레이저 ‘피코하이(PICOHI)’ 및 고주파 RF 니들 장비 ‘젠틀로(GENTLO)’를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관심을 받은 장비는 ‘피코하이’다. 피코하이는 하이로닉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피코초 레이저 장비로, 안정적인 300ps 펄스 듀레이션을 구현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해외 의사들과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피코레이저의 안정감과 내구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피코하이의 경우 내부 테스트를 통해 실제 300ps 펄스 듀레이션을 균일하게 출력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촬영한 영상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의심을 해소하고 장비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코하이는 RMS(Remote Maintanance System) 연동으로 원격으로 본사에서 장비 컨디션 체크가 가능해 보다 손쉽게 a/s를 받을 수 있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피코하이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VMLAžZMLAž532nmž1064nm DOE 등 다양한 핸드피스를 한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병변과 치료 부위를 고려한 세밀한 시술을 통해 문신 제거, 색소 병변 치료는 물론 리쥬비네이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레이저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시장에는 2019년 하반기 출시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국내에서도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받아 병의원 러브콜이 쇄도하며 매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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