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도 좋지만 이번 발렌타인데이 때 나의 센스를 어필할 수 있는 선물을 곁들여보는 것이 어떨까.

특히 최근에는 성별 관계 없이 커플이 함께 쓸 수 있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어 ‘커플템’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나의 화장대는 물론 남자친구 화장대에 올라가도 손색없는 커플 뷰티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세안 후 스킨도 바르지 않던 남자들이 젊고 건강해보이는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예전과 다르게 관리하는 남성,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 소중한 내 남자친구도 주변에 피부 좋다는 소리를 듣게 해주고 싶다면, 간편하면서도 스페셜한 케어를 도와주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물해주자.

AHC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아이크림 하나로 얼굴 전체에 강력한 안티에이징을 선사하는#탄력매듭크림이다. 100% 인체 유사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매듭으로 피부 밀도와 탄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줘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모공의 1/400 크기로 초미세화한 아이크림 입자가 피부 속으로 쏙쏙 흡수되어 보다 더 깊고 빠르게 안티에이징 효과를 전달한다. 아이크림 하나만으로 얼굴 전체를 케어할 수 있고 흡수도 빨라 번거롭고 끈적이는 스킨 케어 제품을 싫어하는 남자친구 선물로 제격일 뿐 아니라 커플 아이템으로 같이 사용한다면 ‘동안 커플’로 거듭나는 건 시간 문제다.

발렌타인데이 선물 1순위로 꼽히는 향수는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 선물이기도 하다. 평소에 어떤 향을 좋아하는지, 어떤 향수를 사용하는지 관심 있게 보았더라도 상대방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유니섹스한 향의 향수를 선택하면, 같은 향수지만 서로에게는 다른 향기를 선사해 더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구찌 '메모아 뒨 오더'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릴라스가 합작한 구찌의 첫 번째 유니섹스 향수로, 같은 향이지만 뿌리는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른 향을 풍긴다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로만 카모마일의 싱그러운 아로마 향에 인디언 코랄 재스민 꽃잎, 머스크, 샌들 우드 등으로 우아하고 포근한 느낌을 더했다. 1990년대 구찌의 향수병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한 무드의 보틀과 은은한 잔향이 남녀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발렌타인데이의 러블리한 무드를 위해서 입술 케어는 필수다. 몰아치는 찬 바람에 남자친구의 푸석푸석 가뭄난 듯한 입술이 마음에 걸린다면 커플이 같이 써도 손색이 없는 립밤을 선물로 준비한 게 어떨까? 촉촉하고 생기넘치는 입술로 케어해주는 립밤은 서로의 마음을 훔치는 필살 무기가 될 수 있다.

메이크업 포에버 ‘아티스트 하이드라블룸’은 히알루론산의 수분잠금 효과와 호호바씨오일의 영양성분이 만나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립밤이다.

입술 상태와 온도에 따라 반응하는 컬러 리바이벌 테크놀로지가 들어가 입술 고유의 색을 더욱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연출해준다. 나만의 맞춤컬러로 물들여진 입술은 얼굴을 생기있게 살려줄 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발색이 올라와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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