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제품은 암젠의 기존 '에포겐'(Epogen, epoetin alfa)과 '뉴포겐'(Neupogen, filgrastim)을 개량한 지속성 제형이다. 1∼2주 1회 주사하는 아라네스프는 작년 9월 미국에서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허가된 뒤 지난달 암 환자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또 3주 1회 화학요법 후 주사하는 뉴라스타는 올 1월 美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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