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건 배포 계획-첫회 '장바구니 올바른 사용법' 안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은 지난 1월 국민소통부를 신설함에 따라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식품안전정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1년간 총 24건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으로 1화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장바구니 올바른 사용법'이다.

영상콘텐츠는 국내외정보 수집을 토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장바구니 올바른 사용법'에는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즉 조리하지 않은 냉장·냉동상태 육류나 생선 등을 구입할 때는 전용용기를 준비해 장바구니에 넣어야 하고 노리하지 않은 냉장·냉동상태 육류나 생선 등과 생으로 드실 수 있는 농산물이나 즉석섭취용 식품은 다른 장바구니에 분리해 담도록 했다.

또 농산물, 육류, 생선 등을 넣었던 장바구니는 자주 세척해야 하고 세제로 세척하고 건조기나 공기 중에 완전히 건조 후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식품용 장바구니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유했다.

정보원은 이번 콘텐츠가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품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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