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자사의 BRAF V600 E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라핀나(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와 ‘매큐셀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 병용요법에 대해 2월 10일부터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이상의 조건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라핀라 매큐셀 병용요법은 2월 10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제 2020-28호에 따라 BRAF V600E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보험급여를 통해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급여 투여 조건은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이며 1차 치료 이상인 경우 가능하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신수희 총괄은 “이번 급여 결정으로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이 BRAF V600E 변이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