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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종 코로나 직접 대응 나섰다의사회, 군부대 등과 협조체계 구축 – 16번 환자 접촉자 378명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해 감염자 확산 차단 및 상황관리에 직접 나섰다.

지난 4일 광주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직접 대응체계를 가동해온 질병관리본부가 6일까지 접촉자 집단 격리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5개 자치구 및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31사단, 제1전투비행단, 광주시의사회, 광주시약사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 등 집단 격리시설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중점 협의하고 자치구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 내 2, 3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 및 유관기관간 공조체계와 시민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이제부터 추가 감염 차단, 격리자 불편 해소 등에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역사회와 합심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격리시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면서 “구 보건소, 의사회 등 각 기관들이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는 “각 지역 거점병원 위주로 공문을 보내 의료인력 지원 등을 즉각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5개 자치구와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확대에 따른 키트 물량 확보 ▲의심증상자, 관할 보건소 연결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으며,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의료인력을 접촉자 집단 격리시설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긴급구호물품 500여 개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최근 광주시에서 지원한 급식차량을 활용해 격리시설에 하루 한 끼 정도를 일반식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31사단과 제1전투비행단은 공항, 송정역, 터미널 등 주요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 등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16번 환자 접촉자는 378명(21세기병원, 전남대병원, 가족친지 등)으로 306명은 격리완료했으며 72명은 조치중이다

1.25.~2. 3.까지 병원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및 GPS 기록 조회와 환자 면담 등을 통해 접촉자(격리대상자)가 파악되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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