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패키지 부문(DISCIPLINE PACHAGING)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의 주관으로 1953년부터 6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의 혁신성, 사용성 및 심미성,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56개국, 총 7,298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다.

코스메틱 패키지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리더스코스메틱 ‘LSMP 스킨케어 라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가 제안하는 특별한 스킨케어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기초 라인이다. 이번 어워드에는 단계별 피부 고민에 따라 사용 가능한 ‘올 필터’와 리더스피부과의 미백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의 메커니즘을 구현한 ‘하이 자임’을 대표 제품으로 출품했다.

​​LSMP 스킨케어 라인은 제품의 효능·효과에 따라 코드 체계를 만들고, 코드별 고유 컬러를 부여하여 이를 디자인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제품의 컬러와 전면에 기입한 코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피부 타입과 필요 기능에 따라 손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SMP 코드는 제품의 주기능(M:수분, B:토닝·미백, P: 모공·민감성·각질, V: 탄력·재생·주름)과 보조기능(01: 수분·보습, 02: 영양. 03: 미백, 04: 탄력·재생·주름, 05: 진정)을 조합해 표현된다.

리더스코스메틱 최창영 디자인 팀장은 “‘LSMP 스킨케어 라인’은 다양한 제품 속에서 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안한 ‘LSMP 코드’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처럼 고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한 소비자 친화적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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