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황반변성(AMD) 치료제인 '비쥬다인'(Visudyne, verteporfin)이 유럽연합(EU)에서 습성 AMD 속발 잠재성(occult) 황반하 맥락막신생혈관(CNV) 적응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노바티스가 28일 발표했다.

광역학요법 제제인 비쥬다인은 주로 형광안저촬영상 초기에 뚜렷한 경계를 보이는 전형적(classic) 황반하 CNV 치료제로 세계 65개국에서 시판중이다. 잠재성, 전형적 CNV는 합쳐 습성 AMD 진단 증례의 2/3를 차지한다.

또 비쥬다인은 미국, EU 등 44개국에서 병적 근시(중증 근시)로 인한 CNV에,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추정 눈히스토플라스마증으로 인한 CNV에도 승인되었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억3,90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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