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천신청서 접수…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 메르스 대책특위 등에서 다양한 활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사출신 국회의원인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식적으로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의지를 표명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박인숙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은 4일 오후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

서울아산병원 의사 출신으로서 소아심장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박인숙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송파갑 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재선의원으로서 활동해왔다.

박 의원은 지난 8년간 △교육과학위 △안전행정위 △운영위 △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 △문화체육관광위 등의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간사 및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생현안을 돌보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대책특위와 아동여성성폭력대책특위, 새누리당의 국민건강특위, 군의료개선 특위, 자유한국당 우한 폐렴 대책TF 등에서 활동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박인숙 의원은 풍납토성 정비 및 주민보상문제의 조기해결,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지역구인 송파구의 현안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올림픽공원 내 스크린 경륜·경정 장외발매소 폐쇄 및 지샘터 도서관 개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착공 및 대형도서관 유치, 국립체육박물관 예산 확보, 지역 교육환경개선 등 송파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8년간 28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217건의 분야별 토론회와 자료집 발간 활동을 하였으며, 국정감사 우수 국회위원,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을 비롯하여 총 32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8년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8년의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에는 결코 충분한 시간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숙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는 3선 의원으로서 보건복지위원장에 도전하여 현 정부 보건의료분야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바로잡고, 자유한국당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메신저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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