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대표, ‘정도경영 실천 위한 혁신의 강도와 속도 높일 것’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3일 오전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에서 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행동수칙 선서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의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7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됐다.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각 본부의 임직원, ISO37001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윤리 경영 및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2016년 2월에 CP(Compliance Program) 부서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CP를 운영해 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내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ISO37001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전무는 “윤리경영 실천은 기업이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본 요건이자 회사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ISO37001 인증 기업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체계적 준법 경영을 실천하여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며 임직원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업계와 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준수편람과 CP 규범집을 발간했다. 이를 비롯해 국내외 모범 사례 및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며 CP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CP등급평가에서는 업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강덕영 대표는 “원칙을 지키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면서,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룬 성과는 결코 끝까지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계속해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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