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선보인 퍼스트제네릭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마코 연질캡슐’이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뉴마코 연질캡슐(성분명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 90)’은 2015년 2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 1월말 현재 4,172만 5,440 캡슐이 판매됐다. 현재 뉴마코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말까지 5천만캡슐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제제 시장에는 오리지널 포함 16개 제품이 있으며 이 중 뉴마코를 포함한 12개 제품이 유유제약이 생산해 제공하는 위수탁 제품이다.

뉴마코의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로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제네릭 출시가 되지 않았다.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제약사 중 처음으로 제네릭 허가를 받았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구본율 팀장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뉴마코 연질캡슐을 연 6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 제제 시장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