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6개 시도지부장 입장문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 전국 16개 시도지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국가재난 상황으로 간주하고 바이러스 확산 저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30일 개최한 2020년도 제1차 지부장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병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주요 약사현안에 대해서도 회원의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해 약사회 및 정부 조치사항을 회원약국에 신속히 안내하고 대국민 민원 접수와 처리에 회원약국이 최선의 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약국이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다짐했다.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확진환자의 약국 방문으로 인한 문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회원 보호를 위한 활동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 및 대한약사회 조치사항과 관련한 대국민 안내를 위해 약국 부착용 포스터를 제작해 신속히 전국의 회원약국에 배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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