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의무 위반 이유로 추가 로열티 지불 요구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쥬가이제약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의 추가 로열티 지불과 관련해 영국기관과 화해가 성립됐다고 발표했다.

쥬가이는 지난 1990년 영국의 연구자금제공기관인 유나이티드 킹덤 리서치 앤 이노베이션과 악템라 개발과 관련해 기술라이선스 등 계약을 체결했으나, 영국기관은 계약의무 위반이 있었다며 추가 로열티 지불을 요구해 왔다. 쥬가이는 이번 화해성립으로 화해금을 지불했으며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악템라는 지난 2005년 일본의 첫 항체의약품으로 출시된 이후 류마티스관절염 등 8개 효능 및 효과로 승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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