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변비 미치료 시 중대한 장문제 위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클로자핀에 관해 장 합병증 경고가 보다 강화됐다. FDA는 부작용인 병비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중대한 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로자핀은 대부분 환자의 장 기능에 영향을 끼치고 부작용은 흔한 변비에서부터 중대한 장 폐색에 이르는 가운데 변비를 빨리 진단 및 치료받지 않으면 결국 입원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복용 환자는 배변이 줄어들고 주 3회 미만으로 일어나며, 대변이 딱딱하거나 건조하거나, 가스 통과가 어려울 경우 의사를 찾아야 한다. 또 환자가 구역, 구토, 복통, 복부팽만을 겪으면 긴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진은 처방 전 장 기능을 평가하고 다른 항콜린제와 공동 처방을 피하며 합병증에 대해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환자에게 변비나 장 폐쇄 병력이 있을 경우 예방적 설사제 치료를 고려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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