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무소 개설, 영업력 강화 초점…플라소닉, 피코하이 등 마케팅 박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의 자회사 하이로닉코리아가 부산에도 상륙했다.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최근 부산 사무소를 개설,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하이로닉코리아는 그동안 부산 지역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영업 인력을 확충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현지에 본부 인력을 배치해 중심의 영업 전략을 전개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 및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하이로닉코리아의 영업 확장은 신규 지역 고객 확보 및 판매 증진을 기대할 수 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피부 미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포석이다. 이번 부산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하이로닉코리아의 영업 및 마케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부미용 분야의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이로닉의 대표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집속초음파 장비 ‘더블로 골드(DOUBLO GOLD)’를 비롯한, 플라즈마와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관리 장비 ‘플라소닉(PLASONIC)’ 리얼 300ps 구현하는 피코 레이저 장비 신제품 ‘피코하이(PICOHI)’ 등 주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로닉코리아 최진호 팀장은 “영업망 확대를 통해 자사 장비의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하고 있고, 특히 안정적인 300ps를 구현하는 신제품 피코하이를 통해 기존 피코 레이저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피코 레이저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2020년 자부심을 갖고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로닉은 2007년 설립된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40개 이상의 특허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성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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