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질환 관련 통로에 표현형 스크리닝 적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오츠카가 영국의 포어모스트와 비공개의 금액에 신약 타깃 발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다중-프로젝트 신약 발굴 협력으로 오츠카는 선택한 질환 관련 통로에 대해 포어모스트의 사이트시커 차세대 표현형 스크리닝 플랫폼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포어모스트가 새로 발굴하는 타깃에 대해 오츠카는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더욱 검증할 방침이다. 우선은 알려진 타깃의 유전자 치료제에 중점적으로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사이트시커 플랫폼은 단백질 모양의 다양성을 이용해 기능적 활성 단백질을 찾아 보다 강화된 표현형 스크리닝을 제공한다.

특히 단백질 간섭기술을 이용해 살아있는 세포 환경에서 전체 단백질체를 탐색, 선택된 질환과 관련해 약물로 접근할 수 있는 신규 타깃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용한 치료적 접근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능적 활성 단백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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