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비상대응에 나선다.

부산대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중증외상ㆍ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해서는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감염관리실 담당자들의 당직근무 편성과 함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연휴기간 병문안은 하루 2회만 허용된다. 특히 임산부와 만 70세 이상 노약자, 만 12세 이하 어린이, 감염성 질환자(발열, 설사, 복통, 구토, 감기, 결핵, 피부질환, 눈병 등), 면역기능 저하자, 단체방문객에 대해서는 병문안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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