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작일과 모바일 서비스 적극 활용…똑닥, 검색 기능 강화 “키워드로 빅데이터 분석”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연휴 병원 방문 꿀팁’을 소개했다.

연휴 동안 본인이나 가족이 아파 급히 병원에 방문하거나 그 동안 업무 등으로 미뤄뒀던 진료를 보려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먼저 연휴 기간 동안 병원에 방문하려 한다면 연휴 시작일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연휴 기간 중 첫 날의 정상 진료 병원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진료 대기 시간도 적기 때문이다.

똑닥이 2019년 설 및 추석 연휴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첫 날의 정상 진료 병원 수는 나머지 기간보다 평균 8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원 한 곳 당 평균 진료 건수도 연휴 첫 날에는 34건, 연휴 나머지 기간에는 46건으로 나타나 첫 날이 가장 적었다.

또한 연휴 중 병원 방문이 필요할 경우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에 ‘검진’ ‘독감’ ‘장염’ 등 방문 목적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문 연 병원을 찾을 수 있다.

똑닥은 최근 사용자 편의를 위해 병원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 병원 명을 모두 입력할 필요 없이 병명, 진료과 등 필요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건에 맞는 병원이 검색된다. ‘야간진료’ 등 특수한 키워드로도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 결과에서 간편하게 예약과 접수도 가능하다.

만약 근처에 문 연 병원이 없다면 약국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똑닥은 ‘문 연 약국’, ‘연중 무휴 약국’ 등 다양한 조건의 약국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병원과 약국 모두 문을 닫은 늦은 밤 갑자기 본인이나 가족이 아플 경우에는 응급실을 검색하면 된다. 똑닥 병원 검색 서비스에 ‘응급실’을 입력한 후 거리순으로 정렬하면 근처에 위치한 응급실 운영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송용범 대표는 “연휴 기간에는 문 연 병원이 많지 않고, 거주지를 떠나 고향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본인이나 가족이 아프면 평소보다 더욱 당황하게 된다”며 “똑닥이 공개한 팁을 통해 모든 분들이 건강한 설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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