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북도는 2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14개 시·군 보건소장(의료원장) 및 위생부서 과장 등을 대상으로 2020년 보건의료·건강안전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2020년 기본방향으로‘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및 도민 건강권 보장’비전과 4대 전략 26개 추진과제를 제시하면서 보건의료 공공성 및 의료 인프라 강화, 정신건강․치매안심서비스 및 자살예방 환경조성, 응급의료기능 강화, 감염병 위기대응 및 예방관리 강화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 사업을 직접 시행할 시․군 보건소장(의료원장) 및 위생부서 과장에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전북도는 설 연휴를 맞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우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관리를 더욱 강화하며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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