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간호사회 테나(TENA)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강이슬 씨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씨는 예비간호사로서 지녀야할 바른 성품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3월부터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강 씨는 “사회 초년생으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실습을 한 만큼 빨리 적응해서 환자를 위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7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테나는 지난 2012년부터 예비간호사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관, 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방금식 간호국장은 “예비간호사들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입사하게 될 신규 간호사들도 어려움 없이 병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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